눈산이 그리워 운동같이 하는 친구들을 꼬여(?) 덕유산에 다녀왔어요....향적봉 대피소를 예약하고 무주스키장 가는 버스를 예매했지요....
대피소에서 잠을 자본친구도있고 처음인 친구도 있고....곤도라 타고 올라갔지만 그래도 산행을 하자...해서 동엽령까지 산행을 하고 대피소에서 하루를 묵고 내려
왔어요....올라갈때는 봄같은 날씨였고 자고난 다음날은 눈세상입니다....
산은 속살을 비치고있어 너무나 추워보입니다...
산 저끝은 지리산 주 능선입니다....노고단에서....천왕봉까지.....저곳을 어찌 걸었을까.....내가 대견하기 까지 가슴 벅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어제와는 아주 다른세상입니다....
오랫만에 산행이 모두 즐거웠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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